오늘의 건강메모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의 단계별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갑자기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치료를 위한 장기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오십견의 단계별 증상
1. 통증기 ( 발생 시점 ~ 3개월 ) : 한마디로 급성기라고도 한다. 통증이 나타는 시점이다. 점차 통증이 증가하는 시기로 본인 스스로 어깨관절을 움직일 때 약간의 제한이 따르며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가만히 있을 때도 " 욱신거린다는 느낌의 통증이 어깨관절 주위로 느껴진다. " 밤에 잠을 잘 때도 쑤시고 욱신거리는 통증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이다.
2. 동결기 ( 3개월 ~ 12개월 ) : 한마디로 어깨관절이 굳어지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의 통증이 만성통증으로 바뀌고 통 증기(급성기) 때보다는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어깨관절의 움직임이 서서 줄어들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범위와 수동적으로 어깨관절을 움직이려고 해도 제한된 부분을 보인다.
3. 제3기 ( 12개월 ~ 18개월 ) : 그동안의 통증에 비해 통증은 사실상 미비한 편이다. 하지만, 스스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어깨관절운동의 제한이 심하고, 수동적으로 움직이려고 해도 어깨 자체가 굳어서 잘 움직이지 않는다. 또한, 움직이려고 하는 운동범위를 벗어나면 통증이 심해지기 시작한다.
오십견( 유착성 관절낭염 ) 진단을 받았다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 증상이 개선될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환자의 의지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통증으로 인해 어깨를 움직이는 것 자체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또한, 장시간의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기에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오십견이 회복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환자에게 " 충분히 나을 수 있다 " 는 인식을 시켜주고 장기간의 치료과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일시적인 통증치료가 주가 아닌 장기간의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치료를 하다 보면 충분히 90% 이상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오십견의 치료 포인트는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된 것을 회복시켜 주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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