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여수 낚시 포인트 화태도 독정항 방파제 일몰을 바라보며...( 차박 가능)

천상명월 2021. 8. 28.

낚시 도중 해가 지고 있다. 일몰은 언제나 아름답다.

여수 낚시 포인트 화태도 독정항 방파제 원투 낚시 

생활 낚시는 언제나 즐겁다. 여수 화태도 독정항 방파제 원투낚시를 다녀왔었다. 아마도 4월 중순경으로 생각이 든다. 따뜻한 봄날이 와서 방파제 낚시나 즐길까 하고~~~! 언제나 방파제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수 독정항 방파제 원투낚시 도중 해가 지기 시작했다. 해가 지는 일몰은 참 아름답기만 하다. 

 

낚시는 기다림의 연속일까! 원투 낚싯대를 바닷속에 드리우고 하염없이 고기가 입질하기를 기다린다. 지겨울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하나도 지겹지 않다. 낚싯대 끝을 바라보며 집중을 하고 있다. 주위의 모습을 둘러보니 화태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

낚시 도중 방파제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 깨끗한 바다와 푸른 하늘의 모습을 바라보니 잠시나마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가슴이 시원하다. 점점 해가 지고 있다. 해가 서서히 넘어간다. 이제부터 낚시 피크타임! ' 과연 어떤 고기가 올라와 줄까! ' 마음 한구석에 기대로 가득 찬다. 하지만.. 역시나 입질은 없다. 물때 탓일까.. 날씨 탓일까.. 바다환경 탓일까... 고기가 없는 것일까.. 여러 가지 잡생각들이 몰려온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일몰 풍경을 바라보다가 잠시 낚시하는 것을 잊고 있다.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난다. 

 

어두워지기 시작한 일몰 풍경
일몰 풍경
방파제에 길 고양이들이 있다. 혹시나 고기 잡으면 한마리 줄까 싶어서~~
고기 한마리 달라고 쳐다보며 야옹소리를 낸다.

방파제에 왠 고양이인가! 방파제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길고양이! 낚시 고기가 올라오면 한 마리 달라는 표정으로 옆을 맴돌고 있다. 도망가지도 않는다. 여수 독정항 방파제에는 낚시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시즌 때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차박을 하는 사람도 있다. 

 

 

여수 독정항 방파제에서 차박을 하며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
방파제의 또 다른 한곳
열심히 삼치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
차박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인기있는 취미가 낚시인 것 같다.! ' 등산 ' 이란 취미를 가진 사람들보다 ' 낚시 '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이다.  TV 방송 중 낚시 방송인 ' 도시 어부 '를 보고 낚시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예전에 낚시갔던 화태도 방파제! 잠시 사진을 정리하면서 블로에 흔적을 남겨본다. 낚시는 언제나 즐겁고 낚시를 하면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또다시 시간 되면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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