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삼천포 갈치 낚시 내만 선상 낚시 입문 조행기 < 매일낚시 타고 >

삼천포 갈치 낚시 조행기

 

삼천포 갈치 선상 낚시 조행기 : " 삼천포 매일 낚시 "

삼천포 팔포항

작년 9월 경인가 어렴풋이 생각이 난다. ' 도시 어부 TV '를 시청한 후 ' 한동안 잊고 있었던 생활낚시를 다시 해볼까! ' 하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겼던 삼천포 팔포항! 삼천포 내만 선상갈치에 도전했다. 일행과 함께 출조. 과거에는 방파제 원투낚시를 주로 했었는데. 그냥 바닷바람 쐐러 다니는 기분으로~~ 

 

야간낚시의 일종인 갈치낚시! 갈치는 어두운 밤에 집어등을 켜놓고 고기를 집어 시킨 다음 낚시를 하는 장르이다. 아직 낚시 초보라 그냥 선장님이 챙겨 오라는 채비를 챙겨서 출발하게 되었다.  삼천포 내만 갈치낚시 포인트 이동을 위해 배를 타고 30분~1시간 정도 나가야 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온몸을 휘감으니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린다. ' 먼바다를 보니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다. ' 아마도 이런 풍경은 낚시꾼만 볼 수 있는 행운일지도 모른다.

 

 

해질녘 삼천포 앞바다 : 갈치 낚시 출조하면서.

삼천포 앞바다

갈치낚시포인트로 이동중 일몰사진

갈치낚시 배 너머로 보이는 일몰은 너무나 아름답다. 해가 지기 전에 낚시 포인트로 가서 집어등으로 갈치를 집어 시켜야 한다. 아름다운 풍경이다. 너무 멋져서 휴대폰으로 찰칵!. 서서히 지는 해가 아름다운 삼천포 앞바다! 간간히 떠 있는 구름 사이로 해가 서서히 지고 있다. 정말 멋진 운치 있는 풍경이다. 낚시를 하러 가는 과정에 이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너무나 좋다. 

 

삼천포 내만 갈치 채비는 별다를 게 없다. 그냥 3단 채비 또는 루어 채비를 사용하면 된다. 낚시 실력이 있는 사람들은 루어 채비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아직 입문 단계라 루어를 제대로 던지지 못해서 3단 채비를 사용했다. 루어낚시를 잘 못하다면 옆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 ㅜㅜ

 

삼천포 첫 갈치낚시 조황 얼마 되지 않지만 갈치낚시 처음인 것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조황이다. 옆 실력 있는 낚시 조사님들은 더 많이 잡았지만.. 아무튼 재밌는 아간 삼천포 내만 갈치낚시! 삼천포 내만 갈치낚시에서 잡히는 갈치낚시의 크기는 2지정도 되는 듯! 풀치라고 하는데... 아무튼. 재밌게 낚시를 하고 돌아왔다. 다음에 또 갈치낚시 도전해야겠다. 루어낚시도 도전할 생각이다. 

 

위의 글은 2021년 8월 12일에 작성한 글로 내용을 보완,수정해서 재발행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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