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월 21일 새벽입니다.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초저녁부터 일찍 잠들게 되었는데요. 밖에서 ' 쿵쿵~~' 하는 소리에 놀라서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어요. 천둥과 번개, 비, 바람이 엄청 불고 있었네요. " 9호 태풍이 종다리가 북상한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오늘 새벽인지는 몰랐어요.. "
일어나서 ' 9호 태풍 종다리 경로 '를 검색해 보니 서해안으로 바짝 붙어서 북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약한 소형급 태풍이라고 하는데 9호 태풍 종다리는 20일 늦은 밤부터 21일 새벽사이에 열대저압부로 바뀌면서 약화된 뒤 북동쪽으로 진로 변경 후 21일 아침 충남 서산 서북서쪽으로 진행 중부 지방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9호 태풍 종다리 북상 경로
21일까지 전국적으로 30~80m 저도 비가 온다고 합니다. 제주산간지역, 지리산 부근, 서해안, 남해안, 충북 중북부, 경기 남부 등에서는 지역에 따라 100m 넘게 오는 곳도 있다고 해요." 9호 태풍 종다리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데.. 대비 잘하셨는지 모르겠네요.. "
' 9호 태풍 종다리가 지나가고 기온이 내려갔으면.. ' 하는 기대가 있지만 무더위는 한동안 계속 된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9호 태풍 종다리의 경우는 소형 태풍으로서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온 다습한 남동풍을 유입시켜 무더위 및 열대야 해소에는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9호 태풍 종다리가 지나간 뒤에도 한동안 열대야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수요일 아침 기온은 최저 25 ~ 28도로 예상되면 대부분 밤 열대야가 지속되어 서울, 부산으로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는 ' 최장기 열대야 '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21일 새벽입니다. 9호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계속해서 천둥 번개가 치고 있어요. ' 쿵쿵 쾅쾅~~! ' 비도 간간이 내리고 천둥 번개 치는 모습에 한 번씩 깜짝깜짝 놀라게 되네요. 폭탄이 떨어지는 그런 소리에...
아무튼, 9호 종다리 태풍으로 인해 비, 번개 피해 없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짧게 촬영한 9호 태풍 종다리 천둥 번개 영상을 올려 봅니다. 매년 마다 가을 태풍이 오는 경향이 많죠. 가을 태풍은 그 위력이 대단한데요. 태풍이 올라오기 전에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을 거스를 수는 없겠지만..
9호 태풍 종다리 천둥 번개 영상 짧게 촬영해 봤어요
19호 태풍 솔릭 예상 경로 한국 관통 폭염 뒤에 이어지는 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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