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욕지권 밤볼락 첫 조행기 (2020년도) 삼천포 블랙스타호를 타고..

욕지권 밤 볼락 첫 조행기 : 정판수 낚시 마트

얼마 전에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정리하면서 알게 된 나의 추억! 2020년 어느 날 코로나가 발병하기 이전일 것이다. 생활낚시! 볼락 낚시! 겨울철이면 한참 볼락 낚시 시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방파제 낚시이든 선상낚시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낚시가 볼락 낚시라는 사실을 이때 알게 되었다.욕지권 삼천포 밤볼락 낚시를 처음 갔던 곳으로 정판수 낚시 마트가 생각이 난다. 블랙스타호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 겨울이면 욕지권으로 볼락 선상낚시를 다닌다고 한다.  삼천포 욕지권 밤볼락 조행기를 블로그에 간단히 메모해 본다. 조행기라기보다는 그날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정판수 낚시마트 내부

정판수 낚시 마트  삼천포 볼락낚시 욕지권

 

마침 취미생활이 비슷한 김 선생과 함께 처음 볼락 낚시를 도전하게 되었다. 부푼 기대와 함께 들렀던 정판수 낚시 마트! 정판수 낚시 마트도 운영하고 블랙스타호도 운영하는 낚시점! 이날은 유난히도 낚시꾼들이 많았다. 나의 기억으로는 코로나 발병 이전일 것이다. 사진을 정리하면서...삼천포 팔포항에서 출항하던 모습! 오랜만에 다시 시작된 낚시 취미라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던 것 같다. 그날이 날씨도 참 좋았다. 

 

삼천포 팔포항

삼천포 팔포항에는 많은 배들이 있다. 대부분 선상낚시용 배일 것이다.

출항후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한다.

 

야간 밤 볼락 낚시라 블랙스타호는 해가 지기 전에 욕지권으로 가야 했다. 삼천포에서 욕지권까지 두 시간 정도 걸렸다. 포인트로 이동하기 전에 해가지기 시작한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참 아름답고 멋지다. 오랜만에 보는 일몰이라 가슴 한구석에 뭔가 찡한 느낌이 들었다. 

 

볼락낚시 중

삼천포 볼락낚시 열심하고 있는 조사님!

 

포인트에 이동하니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집어등을 켜고 볼락을 모으시기 시작한다. 볼락 집어등은 녹색 등으로 은은하게 비춰야 고기가 많이 모인다고 한다. 너무 밝게 비추면 오히려 역효과! 낚시 조사님들과 낚시 시작~~~^^ 볼락은 누구나 쉽게 잡을 수 있는 어종이다. 

툭 툭 툭 치는 입질의 손맛은 가히 예술적이다. 아마도 이런 손맛에 또다시 낚시를 찾는 게 아닐까 한다. 그리고 볼락구이는 별미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욕지권볼락 조황

삼천포 욕지권 볼락조황2

 

삼천포 욕지권 밤볼락 조행기라고 거창하게 제목에 적었지만.. 그냥 낚시 추억사진을 남길 겸 이렇게 블로그에 흔적을 남겨 본다. 아무튼, 너무나 재밌는 낚시였다.  겨울에는 볼락 낚시가 최고인 것 같다. 삼천포 방파제에서도 볼락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에는 볼락루어낚시에 도전해 봐야겠다.  2020년도 삼천포 욕지권 볼락낚시 가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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