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욕지권 문어낚시 블랙스타호를 타고 가면서 일출을 감상하며~(조황)

생활낚시! 선상낚시를 갈 때면 언제나 기대되고 설레게 된다. 일출 전 떠나는 선상 배낚시! 배를 타고 목적지인 욕지권 문어 낚시 포인트로 출발할 때 항상 해가 뜨기 시작했다. 일출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잠기게 된다. 쳇바퀴 돌듯한 일상에서 벗어나 낚시를 올 때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 

 

삼천포 욕지권 문어낚시 조황

 

일출

삼천포 팔포항에서 배는 출발했다. 배가 출발하고 보이는 삼천포 화력발전소! 은은히 바다를 비추는 불빛이 아름답다. 욕지권 문어 낚시 포인트를 향해 달렸다. 욕지권 문어 낚시 포인트까지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시간이다.

 

출렁이는 바다속에서 떠오르는 태양

출렁이는 바다를 해치며 달려가는 블랙스타호! 출렁이는 바닷속에서 해가 떠오른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맞는 하루의 시작 아침! ' 오늘은 얼마나 큰 문어나 나올까? 조황은 어떻게 될까? ' 머릿속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낚시에 몰입할 때면 잡생각이 없어진다.  해가 뜨는 일출바다는 너무나 아름답다. 매일 똑같이 해가 뜨지만~~ 해가 뜰 때 바다에는 붉은 잿빛이 흐른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은 새벽에 출조하는 낚시꾼만이 볼 수 있는 장관이 아닐까!

 

욕지권에서 문어를 낚다.

욕지권 돌문어 출조는 처음이다. 먼바다 선상낚시는 넣으면 나오는 '느나 포인트 ' 라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문어 낚시가 쉽지는 않다. 밑바닥에 자주 걸려 터지는 경우가 많다. 아직 낚시 초보라 그런지 어려움이 많다. 

 

욕지권 문어낚시 조황

욕지권 문어 낚시 처음 가서 잡은 조황이다. 몇 마리 안 되지만 올라올 때 묵직한 손맛이 좋았다. 키로 급 문어를 낚아보는 게 소원이었지만 그 정도 씨알은 되지 않는다. 다음에 다시 또 도전해야겠다. 욕지권 돌문어 낚시 처음이지만 너무 재미있는 낚시라 생각이 든다.  잠시 욕지권 문어 낚시를 하다가 찍은 사진 몇 장! 블로그에 흔적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