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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이사 서비스( 이사날짜가 맞지 않을때) 어떤 것일까?

천상명월 2017. 10. 18.

보관 이사 서비스

손 없는날에 이사날짜를 정해놓고 이사할 예정인데 부득이하게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당장 집을 빼야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경우에 바로 필요한 것이 보관이사 서비스이다.

 

이사 갈 곳과 이사날짜가 맞지 않을 때 포장이사업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포장이사업체에 이런 보관이사 서비스가 가능한지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혹시나 있을 경우에 대비해서이다. 보관이사 서비스에서 모든 물건이 다 보관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어떤 물건들이 보관가능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관창고에 들어갈 물품이 있고 보관이 불가능한 물품이 있는 것이다. 보관이 가능한 물품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 보관할 수 있는 물건의 종류에 따라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아무튼, 보관이사가 필요할 때는 이사업체에 미리 알아보고 보관물품의 변질이나 훼손이 되지 않도록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몇가지 예를 들면, 냉장고 같은 경우에는 3일전부터 냉장고의 전원 플러그를 뽑고 문을 연 상태에서 환기를 시키고 건조해주는 게 좋다. 냉장실/냉동실에 있는 성애를 제거하고 젖은 수건으로 한번 닦고 부드러운 헝겊으로 깨끗하게 한번 닦은 후 건조해 주면 좋다. 이러지 않을 경우 오랫동안 보관하면 냉장고 주위에 녹이나 변색의 우려가 생긴다.

 

가구 같은 경우에는  보관하기전 일주일 전부터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중성세제로 가구 전체를 깨끗이 세척한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한다. 건조 후 가구 광택제를 2~3회 엷게 칠하고 또 한 번 건조시킨다. 가구를 옮길 때 가구의 파손/훼손 때문에 담요나 이불로 가구를 더미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담요나 이불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가구에 곰팡이가 생겨날 우려가 있다.

 

의류 같은 경우에는 박스 밑바닥에 방습제를 넣고 면이나 울 소재의 의류는 아래쪽에 구김이 많이 가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위쪽으로 위치해서 포장한다. 어깨에 패드가 있는 의류는 양말이나 얇은 종이를 말아서 옷의 형태를 유지 시켜주는 것이 좋다. 니트류 같은 경우는 구김이 가지 않도록 필요한 부분만 접어서 포장하는 게 좋다.

 

카펫트의 경우는 분말 방충제를 뿌려서 보관해 두는 게 용이하다.  바이올린, 첼로, 기타 같은 악기의 경우는 흠이 나기 쉽기 때문에 하드케이스에 보관하는 게 좋다. 케이스에 보관 전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닦고 물기가 없어야 한다. 악기를 너무 건조하게 두면 본연의 소리가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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