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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실력으로 16강 진출은 가능할까?

천상명월 2017. 10. 14.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 실력으로 16강 진출 가능할까? 이 글은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나로서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한 친선 A매치 경기 한국 대 러시아, 한국 대 모로코의 경기를 시청했다. 경기 결과도 완전히 참패[ 러시아 4 대 2 패, 모로코 3 대 1 패 ]이지만 경기 내용 또한 완전히 참패다.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 16강 진출 가능성 

열심히 뛰고 경기 내용은 좋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지는 경우도 많다. 그날의 운이 따라 주지 않으면 그렇게 된다. 외국의 EPL 같은 경우에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경기에도 불구하고 비기는 경우가 허다하고 상대방의 역습에 한 번에 무너져 내려지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의 축구도 발전은 많이 한 것은 사실이다. 각 개인이 기량이나 체력도 외국인 못지않게 좋아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외국의 각 개인의 기술적인 기량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이런 단점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까? 축구는 혼자가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11명의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잘 어우러져야 그 경기에서 승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조직력이다. 선수들끼리 손발이 맞아야 한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모로코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량은 좋아졌지만 외국 선수의 기량에 못 미친다면 한마음 한뜻으로 선수들의 마음이 합쳐지는 팀워크를 발휘한다면 승리할 승산은 크다. 이번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끼리의 손발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2002년 월드컵 당시에는 실력과 체력적인 요인에서 많이 뒤처졌지만 압박적인 수비로 팀워크가 최대한 발휘한 경기가 많았다. 그래서, 월드컵 4강에 진출하지 않았나 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근 아쉬운 경기력에 어쩌면 대부분 실망이 많을 컸을 것이다. " 이 실력으로 본선에서 무조건 완패 16강 어림도 없다. "라고 대부분 이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2번의 경기에 속단하면 안 될 것 같다. 2002년에도 월드컵 본선이 되기 전에 얼마나 많은 시련이 있었나. 히딩크 감독의 경질까지 말이 나왔지만 믿고 끝까지 했던 게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나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최근 러시아, 모로코 전에서 연이어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항상 사람들은 수비가 불안하다고 한다. 이번 경기에도 그 사태가 절실히 드러났다. 전술적인 부분에서도 패착인 것은 인정을 해야 하고 또다시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도 좋은 선수들은 많다. 외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그나마 인정은 해줘야 한다.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의 경기를 보면 전혀 손발이 맞지 않은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우왕좌왕하는 선수들의 모습! 이번의 결과는 인정하고 또다시 준비를 하자! 꼼꼼히 체계적으로 준비해 보자!



한국 대표팀이 진짜 실력으로 16강 진출하려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월드컵 대표를 뽑았으면 미리 선수들을 소집해서 손발도 맞춰보고 훈련도 하고 해야 한다. 몇 개월의 훈련 같고는 어림도 없다. 드컵 예선전부터 월드컵 본선까지 차근차근 이루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경기가 있을 때만 소집하고 잠시 훈련하고 이런 방법으로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도 16강의 문턱도 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은 행운으로 진출되었지만 다음번에 본선 진출도 되지 않을 것 같다. 월드컵 경기에 대한 기대처럼 빠른 시간 내에 소집해서 월드컵 본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먼저 구축해야 하지 않을까?


이제는 개인 기량이 아니라 조직력을 갖춰야 한다. 조직력을 갖추려면 선수들이 전술적인 부분을 이해하고 거기에 따라 움직여 줘야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선수들이 함께 훈련한다면 눈만 마주쳐도 공을 어디로 차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의 EPL 경기를 보면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서로 많이 공을 차 봤기 때문에 ... 어디로 공을 줘야 할지 알고 한 박자 빠르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모로코 경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보고난 생각과 느낌

오늘 하고싶은 말과 나의 생각은 우리나라의 선수들의 기량은 많이 높아졌지만 전술적으로 선수들이 뒷받침되어 있지 못하는 조직력에 좀 더 중요성을 느끼고 월드컵 대표 선수들을 빠른 시간 내에 소집에서 손발을 맞춰보고 전술적인 훈련을 시스템에 따라 구축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조직력을 끌어올리려면 선발 라인업이 구축이 빨리 이루어지고 이런 선수들이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선수들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 한마음 한뜻으로 ... 열심히 준비하면 16강은 무난히 진출하리라 생각이 든다. 이 글은 그냥 축구를 보고 느낀 나의 생각을 적은 두서없는 글이지만.... 아무튼 축구대표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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