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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15% 인하 늦은감 있지만 옳은 정책 같네요.

천상명월 2018. 11. 1.

유류세 인하 정책

유류세 인하 소식이 들려옵니다. 최근 기름값이 올라도 너무 올라서 걱정이었는데.. 기름값이 올라도 거리에는 차가 무수히 넘쳐 납니다. 예전 같으면 휘발유 값만 올라도 나름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는데.. 요즘엔 경기 체감에 둔감한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된 듯 기름값이 올라도 자동차 운행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유류세 인하 정책
유루세 인하 정책 올바른 정책

아무튼, 유류세 15% 인하 늦은감 있지만 옳은 정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최근 유가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감을 줄이는 목적으로 한시적 6개월 동안 유류세 인하 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 11월 6일 부터 2019년 5월 6일까지 휘발유, 경유, LPG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15% 인하될 방침이라고 합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습니다. 주식시장을 보면 알수가 있는데요. 최근 1년 사이에 코스피가 계속 내리막길을 가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주식시장 마저 내려갈 때 경기가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스피지수 하락
주식 시장 코스피 지수 하락

이번 유류세 인하로 휴발유 가격은 리터당 123원 경유는 87원 LPG 30원 정도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느끼는 시점은 11월 중순쯤 된다고 해요. 정부의 이른 방침에 정유사, 주유소등 석유업계는 신속하게 인하분을 반영할 수 있도로 적극 협조하겠지만 소비자가격에 반영되려면 열흘정도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유류세 15% 인하 늦은 감 있지만 올바른 정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항상 모든 정책이 미리 미리 좀 발표되었으면 하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한, 빨리 경기회복이 되어서 서민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하지만, 국내 휘발유값은 국제 유가의 흐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앞으로 지금보다 더 국제 유가가 오른다면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도 서민들이 체감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관련 단체들은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정책의 효과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유류세 인하 정책 초기에는 정유사의 손해가 이만 저만 아니지만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는 시즘에서는 일찍 출고된 제품을 유류세 부과된 가격으로 팔아 유류세 인하로 인한 손실을 회복하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재 90% 이상이 일반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자영 주유소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재고 물량을 소진하기 전까지는 가격을 내리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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